귀찮니즘에 움직이기도 싫고...해서 돌아다니지도 않고 방콕만 하다보니 제 머리도 엉망이고~ 울 오빠님도 이발할때가 됐다고 꽁시랑꽁시랑 하시고 바람도 쐴겸 나가보자고 애교까지😅 해서 기분전환도 할겸 미용실 예약 하고 나갔답니다. 저는 뿌리염색 하고, 울오빠님은 이발하더니 인물이 환해져서 새신랑 되시고ㅎㅎ 기분이 좋았는지 걸어오는 내내 두런두런 수다도 떨어주시고 집 근처 다와서 갑자기 빵이 먹구 싶다고 파리바게트로 제 손을 잡아 끄네요. 제가 좋아하는 딸기들이 아기자기 올라간 미니 케잌. 봄 이라서 딸기 케잌이랑 예쁜게 많네요. (빨갛고 이쁜 딸기케잌은 손님이 있어서 사진도 못 찍었어요ㅠㅠ) 제 기분 좋아지라구 딸기케잌 큰거 사주겠다고... 미니 딸기🍓요거트 케잌 하나 고르고~~ 오빠님 좋아하는 밤식빵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