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왕저수지 맛집 🚙🥣 '물왕버섯농원'🍄🥬🥩🥗🍜

주말.
날씨가 너무 좋아서~
광명까지 드라이브 나갔다가
돌아오는길에 물왕저수지 들려
산책도 하고 근처 샤브샤브 맛집이 있다고
해서 들려보았습니다.

물왕버섯농원
경기 시흥시 동서로 706-112 경기 시흥시 동서로
706-112
http://naver.me/x61yzhCD

물왕버섯농원 : 네이버

물왕버섯농원

조명으로 밤이 더 멋있는 물왕버섯농원 외관,간판

제 2주차장까지 있을 정도로 주차장은 넉넉했어요
차들이 많아서 찍는건 패쑤했습니다.
(제가 외관사진 찍는 동안에도 차가 계속 들어왔어요)

주소, 영업시간, 기본 메뉴 안내

입구모습

입구 안쪽 발열체크하는 곳

계산대 및 QR체크하는곳

샐러드바가 있는 본관 홀.

입구에 들어오면 오른쪽에
이렇게 2번째 별관 홀이 또 있더라구요~
본관 홀엔 이미 많은 손님들이 있어서
저희는 한적한 이곳 별관 홀.
테이블에 앉았어요.

소고기샤브 2인으로 주문하고
샐러드바로 출동해봅니다.

춘권, 떡볶이, 호박죽, 스파게티
샐러드, 연두부, 김치등 적당히 먹을 만한것들로만
과하지않게 준비되어 있어서 좋았어요.

샐러드바에서 가지고 온 음식들이에요~
떡볶이랑 춘권이 빠졌네요 ㅎㅎ

호박죽을 좋아하는데~
은은한 호박향에 달지 않아서 세 그릇이나
먹었답니다🤣

젓가락,숟가락이 이렇게 개별 포장되어 있어서
더 좋았어요~깔끔 정갈😄
(특히 요즘처럼 코시국엔 더 신경쓰이는 것중
  하나거든요😅)

샐러드바 갔다오니 메인 메뉴 소고기샤브.
육수랑 야채, 버섯, 고기가 셋팅되어
있었어요.

푸짐하죠~~
비쥬얼 쵝오네요^^

구석구석 야채,버섯들이 숨어 있어요.
끓고 있는 육수에 배추,버섯 청경채등을
알맞게 잘라서 넣어주고...
한소큼 끓은 후 고기 투하.

처음보는 너무 이쁜 버섯이 있어서 따로 찍어봤어요~
꽃같이 이쁘죠~^^
은이버섯 =흰 목이 버섯이래요
살짝 데쳐 먹음 꼬들하면서 보들보들 좋았어요
옆에 계신 울어빠님은 별루라고
그래서 제가 다 먹었답니다ㅎㅎ

보글보글 맛있게 끓고 있는 버섯, 야채, 고기
빨리 먹고 싶어지네요~🤤

살짝 데쳐진 야채와 고기를 옆에 있는
고추간장 소스에 찍어먹었어요~
살짝 매콤한 간장 소스가 깔끔하게
질리지 않고 계속 먹게 해주더라구요.
울어빠님도 간장소스 맛있다고 엄지 척 하는거 있죠~
입맛이 은근 청와대이신분이거든요 ㅎㅎㅎ
(참깨소스도 맛있었구요 칠리소스도 필요하심
가져다 드실 수 있답니다😀)

육수 추가 하고 남은 야채 버섯 다 넣고
칼국수를 넣었어요~^^
칼국수가 익길 기다리며...
이때가 호박죽 챤스를 이용할 시간이라 직감하고
저는 호박죽을 호로록 했답니다

김치 한 점 올리고 드뎌 칼국수를 맛봅니다.
당근 맛있는 맛입니다.
기본 육수에 야채수 그리고 고기육수가 만났으니
맛이 없을래야 없을 수가 없는 맛이죠🍜👍

구이, 찜, 조림, 탕등의 하이라이트 마무리는 볶음밥! 샤브처럼 맑은 국물의 마무리는 죽!!아니겠숨니꽈🤤

"이모님 죽 하나 해주세요"ㅎㅎㅎ

칼국수는 기본으로 나오지만
죽은 추가(2천원)로 주문하셔야 해요~

울어빠님 배 안 부르냐며
맛만 보겠다고 한 숟가락만 드신다합니다.

한 숟가락 맛 보고선.
세상에나 그 뜨거운 것을~~
뜨겁다고 호록호록 하면서 다 먹지 뭡니까
밀려 오는 배신감이란... 몇 숟가락 먹어보지도
못하구 아쉬움을 호박죽으로 달랬답니다😭
(오는내내 미운거 있죠😠)


배불배불 맛있게 먹고 계산까지 완료한 후.
본관 2층으로 올라가 봅니다.
2층에 셀프 커피숍이 있거든요.

복연금화가 개인전 전시중이였어요.

야외 테라스도 있어요~
날씨 좋은날 커피 마시면 좋을꺼 같아요.

곳곳에 예쁜 그림들이 걸려있고
테이블도 많았어요~

셀프로 500원을 내고 마시면 되요~
돈 넣는 통옆에 녹차랑 다른 차도 준비되어 있고
커피도 원두커피, 믹스 커피 둘 다 있었어요.

그림을 전시하면서 판매도 하더라구요.
가격대는 많이 비싸거나 하지는 않았어요.

커피 한 잔 뽑아들고 그림 감상하며 알콩달콩
수다도 떨고, 입도 눈도 즐거운 시간 보내고 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