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라고 말 하지 않아도 누구나 다 아는 그곳~ 포항 호미곶입니다. 답답하고 머리가 무거울때 마다 찾아가는 곳. 7 번 국도를 따라 가다보면 파랗게 푸른 바다와 마닿은 파란 하늘을 보는것 만으로도 가슴이 뻥 뚫리네요 어디가 하늘이고 어디가 바다인지... 알수없는 파란물결~~ 언제보아도 가슴이 뛰네요 금강산도 식후경 이라고~ 포항 사람들만 안다는 맛집으로 고고 했습니다. 점심시간에 가서 대기번호 받고 한참을 기다린뒤에야 비로소 자리에 착석~ 저희는 늘 먹던대로 물밀면과 만두를 주문했습니다. 군더더기 없는 개운 깔끔한 맛 약간의 칼깔함까지 굿이네요. 국물 한 모금 후 따듯한 만두를 한입ㅎㅎ 정말이지 행복한 맛입니다. 너무 너무 맛있게 한 그릇 뚝딱 했답니다. 추워지면 쉬는곳... 갑자기 추워져버렸네요ㅠㅠ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