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작의 순간은
누구나 서툴다 🌿🌿🌿
나이가 많다고 모든 순간에 능수능란한 것도 아니고 경험이 많다고 해서 또 다른 시작이 익숙한 것도 아니다. 시작은 서툴다. 누구를 만나든, 무슨 일을 하든, 어느 곳을 가든 모두 그렇게 서툴게 시작한다. 잘 해보고 싶은 마음은 한가득이지만 어쩔 수 없는 서툼에 조급해져 실수도 한다. 그래서 모두가 아프고 상처도 받는다. 그저 힘들지 않은 척 연기할 수 있는 노련함이 혹은 아픔에 대한 무뎌짐이 있을 뿐이다. 그러니 아직도 이런다고 자신을 탓할 것도, 아직도 이러냐고 누구를 면박줄 것도 없다. 처음은 누구나 서투니까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