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맛보고

(포항) 구석구석 다 가볼거야~🚗🚲3편. 오늘은 먹방🍜🍣🍷🍺입니다🤣

폭스플라워 2022. 1. 5.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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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에 맘껏 달린 탓에 뜨근한 국물이 생각나더라고요 이럴 땐 쌀국수가 최고져~ㅎㅎ

한국식 쌀국수 ' 효자동 쌀국수 미米 '

포항 효자동 효자시장에 위치해 있는 맛집이랍니다.

(어제 다녀온 '연홍소바'도 이곳 '효자동 쌀국수 미' 도
그리고 앞으로 소개하게 될 포항의 맛집들은
모두 모두 이곳 포항에서 살고 있는 지인 찬스 이용
예정이랍니다...
전 살포시 숟가락만 얹는 걸루요😁
알아주는 미식가라서 지금껏 어딜 가든 그 만족도는
늘 최上上上이였에요)

그럼 이제
' 효자동 쌀국수 미米 ' 를 소개해 드릴게요.
11시 30분 오픈 시간에 맞춰 오려고 했는데
도착하니
11시 50분이 다 되어 가네요.
시장 근처 도로가에 차를 주차하고 조금
걸어왔거든요.
12시 이후부터는 웨이팅에 걸릴 수 있기도 하고
빠른 숙취해소가 필요했던 이유로 서둘렀는데ㅋㅋㅋ

https://place.map.kakao.com/676002335

 

효자동쌀국수 미

경북 포항시 남구 효자동길6번길 7 1층 (효자동 253-130)

place.map.kakao.com

 

효자동 쌀국수 미 입구 모습

얼핏 카페 분위기가~
아담하고 소박한 작은 카페 느낌이라 모르고
그냥 지나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외관이 나무로 꾸며져 있더라고요~
그래서 카페 분위기가 느껴졌던 게 아닐까 싶어요
자세히 보니 냉장고 뒷면도 가리고 아웃테리어 겸
해서 꾸며 놓은거 같은데...
일부러 이렇게 꾸몄다고 했어도 될 만큼 세련되고
멋지더라구요.

여기도 역시 키오스크로 주문 선결제하는
시스템으로 되어 있더라구요 요즘 추세이기도 하구요.
이용 방법도 자세히 알려주고 있어요.
옆에 '포공메뉴'? 근처에 포항공대가 있어서 아마도 포항공대 이름을 딴 메뉴가 있었던 거 같아요.
당분간은 제외시키겠다고~ㅋ

QR체크 후~ 차돌 양지쌀국수로 주문 결제 완료^^

처음 음식 주문할때 사람들에 뒤 섞여서 못 찍은탓에 먹고 나오는 길에 한 컷 ㅋ 찍었답니다.
혼밥러들을 위한 바 테이블~

원산지 안내 표지판

 

오픈 시간에 맞춰 온 손님들은 벌써 냠냠 중이시고,
저희 뒤로도 몇 팀이 더 들어왔고 정말 거짓말 같이
12시가 넘어가자 만석.
웨이팅이 시작되더라고요~ㅎㅎ

요런 4인용 테이블이 7개, 주방 앞 쪽 바 테이블쪽에
의자가 7개 정도 있는 크지 않은 가게이다 보니
조금만 늦어도 웨이팅이 있을 수밖에 없겠더라고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음식 맛 까지 좋아 입소문까지
난곳이니 당연하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손 씻는 곳도 있고,
그 옆쪽 셀프바에는 고추절임이랑 양파절임이 있어서

필요한 만큼 추가로 더 가져다 먹을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었어요.

자리에 앉으면 와이파이 비번이랑
쌀국수 맛있게 먹는 방법을 알려주는 안내문이 있어요
여긴 모가 다른가 하고 읽어보고 있는데 이쁜
직원분이 앞접시랑 물을 가져다주시고
식사할 때 이외엔 마스크 착용! 과 셀프바 이용안내도
친절히 설명해 주시고 가시네요.
그리고 또 다른 테이블 손님들에게도 친절하게 똑같은 설명을 ㅎㅎㅎ

드디어 주문한 차돌 양지 쌀국수가 나왔습니다.

기대감에 국물 먼저 한 입ㅋ
찐한 고기 국물의 전주 곰탕 같은 느낌입니다.
양도 많네요^^

아무것도 안 넣고 고기랑 숙주랑 면 해서 한입
해봅니다.
그리고 다시 국물을 마셔주면 속이 확 풀리는
이 맛이죠~
이번에는 소스에 찍어서 먹어볼게요.
(미식가 지인이 알려준 방법이에요^^)
양파절임을 해선장 +스리라차소스를 쉐킷쉐킷 해놓은 소스에 쿡 찍은 후
고수, 고기, 면이랑 같이 집어서 삼합의
느낌으로 한 입

오~대박 또 다른 맛이에요. 앞으로 쌀국수 먹을 땐
이제 이 방법으로 먹어야겠어요.
그리고 요 맛에 익숙해질 때쯤 셀프바에서 피시소스를 가져다 살짝 뿌려 먹으니
국물 맛이 한층 더 업되더라구요 여러 가지 방법으로 먹는데 진심인 편인 저는 제대로 즐기며 먹었네요.
정신없이 먹느라 빈그릇을 찍은 사진이 없네요 ㅋㅋ
국물까지 클리어하며 든든하게 먹었답니다.

맛있게 배부르게 먹고 나와
근처 디저트 카페도 들려 휘낭시에, 에그타르트등
맛있는 빵도 사고 (요긴 다음편에 포스팅할게요^^)
효자시장도 구경했어요~

ㅋㅋㅋ 오늘의 먹방 두 번째 개봉박두입니다.

아점을 이렇게 든든하게 먹었다고 저녁을 그냥
패쑤할 제가 아니죠~

저녁은 광어와 참치로 한 상 차려 보았답니다.

요즘 참치도 이렇게 주문하면 착한 가격에 배부르게 먹을 수 있더라구요~
가성비 쵝오랍니다.
미식가 지인의 클래스입니다.ㅎㅎㅎ

토치로 살짝 불맛을 입힌 광어 초밥 한 입을
시작으로 대망의 삼바 축제가 시작됨을 알려줍니다.

 

광어와 참치 초밥😍
나름 정성스레 해 본 플레이팅.
도톰하게 썰어 만든 쫄깃한 광어 초밥.
그리고 부드러운 참치초밥까지 조합이 어찌나 좋고
맛있던지 혼자 한 접시를 다 먹었답니다.

오도로. 배꼽. 배꼽살. 주도로 참지 손질도 전문가
못지않았어요~
참치 너 정말 쵝오다~ 그냥 살살 녹네요^^
또 한 번 입안에서 삼바 축제가 시작되었고~
이런 근사한 멋진 저녁을 집에서 먹을 수 있다니 너무 행복했답니다.
다욧은 정말이지 이제 먼 나라 이야기 전설로만 전해질듯해요~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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