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맛보고

(포항)구석구석 다 가볼거야~🚗🚲 2편

폭스플라워 2022. 1. 4.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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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임인년.
더 많이 행복하시고 복福 많이 많이 받으세요.
새 해 첫 월요일. 첫 출근은 잘 하셨나요😄

포항여행.
첫편 이후 두번째 포스팅이 많이 늦었네요😂~
놀고 먹고 하다보니 ㅎㅎㅎ

요즘 포항의 핫플로 떠오르고 있는 그곳.
'스페이스 워크' 로 저도 고고해 봅니다.
기구를 타지 않고 직접 걸을수 있다는 것에 대한 호기심과 청룡열차를 탔을때의 그 짜릿한 스릴
또한 경험해 보고 싶었거든요.

환호공원, 포항 시립미술관(3주차장이 젤 가까움) 검색하고 찾아오면 차를 주차하고 오기 편하답니다.

http://naver.me/GlYoXNkj

환호공원 : 네이버

방문자리뷰 6 · 블로그리뷰 416

m.place.naver.com


지난해 12월 31일 까지 시범운영후 개선하고 보완해야할 점들을 보완해서 다시 개방 운영하겠다고 했는데 아직은 운영중이라고~^^

제가 갔을때도 줄이 엄청 길었는데 1월1일날도
핫한곳 답게 줄이 무척 길었다네요.
그리고
1월 3일 오늘이죠~!
포항시는 올 해 시무식을 '스페이스 워크'에서 진행했다고 합니다.

1월 3일 포항시 시무식-포항시 제공

이제 포항하면 포스코와 더불어
또 하나의 랜드마크가 될 것 같네요.
주차 후 아파트를 등뒤로 두고. 정면 공원쪽을 바라보고 서서 오른쪽으로 가는길이 젤 빠른길이다.

아마도 사람들이 많이 가는곳 그 곳이
가는길 이겠지요^^

길 안내 표지판

운용시간 및 제한사항 안내

길을 따라 올라가봅니다.
생각보다 금방 도착합니다.

영일대 해수욕장쪽을 비춰주는 빛이 너무 예쁘게 찍혔네요.
지대가 약간 높은곳이여서 이런 광경을 볼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계단이 많을 거 같지만 그렇진 않았어요.
얼마나 다행이던지...ㅋㅋ

드뎌 실물 영접~!
웅장합니다. 3시쯤 도착한것 같아요~~
사람들이 엄청나더라구요.
줄이 너무나도 길어서 직접 올라가는건😉
눈물을 머금고 패쑤해야만 했어요.
고집 피우고 줄을 서있다가 혹여라도 4시가 된다면 운영제한 시간에 걸려 보지도 못하고 시간만 허비하게 되거든요.

꽃피는 봄에 다시 오리라 꼬옥!


독일의 세계적인 부부 작가 하이케 무터와
울리히겐츠가 디자인하고, 포스코에서 만들어 포항시에 기부했다고 합니다.

트랙길이 333m, 높이25m, 계단 개수가 717개인 시간과 공간의 마법에 걸린다는 작품으로 우주의 움직임을 표현 했다고 합니다.

또 내진 1등급으로 규모 6 .5의 강진을 견딜수 있게 설계가 됐을 뿐아니라 안전을 위해 250명 초과시
자동 차단 장치가 작동되어 출입이 통제되며 자동으로 입장 도어가 닫히도록 되어 있다네요.

여전히 줄어들지 않고
늘어서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는... 줄선 사람들.😂

그렇게 스페이스워크를 직접 걷는건 다음으로 기약하고 환호 공원을 향해 걸었답니다.

5시가 넘어 주위가 어두워지면

불빛으로 화려한 또 다른 멋을 즐길수도 있는
스페이스 워크~~ 야경 또한 멋지죠.

분수대도 있고

이날 날씨가 제법 따듯했거든요
그래서인지 놀이터에 애들도 많았고.
놀이터 옆엔
원숭이랑 , 작은 새들이 있는 작은 동물원?이 있었어요.
사진은 찍긴 했는데 추위를 막아주는 비닐막으로 흐리게 나와서 올리진 않았답니다.
이곳 환호공원도 볼게 참 많은곳이였는데...
다음 목적지를 향해서 이동했어요.

아차차~~~
스페이스워크, 환호 공원 가기전 들렸던
' 연홍소바 '
입소문난 맛집 알려드릴게요 😁😁😁

주차는 가게 옆쪽에 3~4대 정도 가능하고
근처 골목길에 해도 될듯 하네요.

http://naver.me/xQxyWEgx

연홍소바 : 네이버

방문자리뷰 207 · 블로그리뷰 95

m.place.naver.com

☎️ 0507-1346-1435
Last Order 점심 15:30
저녁 20:00

유부초밥과 메밀소바가 맛있는 집.
영일대 해안도로쪽에 위치하고 있어요.

화이트 톤으로 전체적 분위기는 깔끔.
작고 아담했던 가게

요리에 대한 자부심이 느껴진다.
인공화학 조미료는 쓰지 않는다는 문구와
사장님 약력까지~~~

선결제 시스템에 물은 셀프

정기 휴일은 계절에 따라 달라진다고 해요~
당분간은 화요일 아셨죠~?

아기의자도 있고
테이블에 손님들이 있어서 전체컷을 찍진 못했네요.

가게 안 창문에서 바라본 해안도로 바다 풍경이
힐링도 되고 너무 이쁘고 좋았답니다~^^

냉메밀소바~
모든 음식은 주문과 동시에 만든다.
그래서 기다리는 시간이 좀 있다.
하지만 기다림이 결코 후회되지 않는 건강하고 자극적이지 않은 맛이라 너무 좋았다.

명란마요는 너무 부드러워서 입에 넣으면 사르르 녹아 사리지고, 토치로 유부를 그을리게 구워서 은은한 불향까지 쵝오였어요.

쵝오여서 넘 맛있게 먹었던 명란마요.


오늘도 활기차게 하루 시작하시고,
다음 편도 기대해 주세요.
(영일대 해안도로 끝까지 가면 '회,바다이야기'
물회가 맛있는 집도 있답니다--포스팅 예정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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